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서 성폭력을 당했다고 두 번째로 폭로한 여성이 오늘 안 전 지사를 검찰에 고소합니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는 "오늘 오후 3시 30분 두 번째 피해자의 고소장을 서부지검에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폭로자는 안 전 지사가 설립한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으로, 안 전 지사에게서 1년 넘게 수차례 성폭행과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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