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다음 달 3일로 예정됐습니다.
수사엔 비협조적이였지만 재판은 그렇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출석 의무는 없다고요? 이번 첫 재판에서 가장 주목할 사안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이 전 대통령 재판을 맡은 여성 판사에도 이목이 모이는데요?

[질문2]
이 전 대통령 첫 재판에서 이 전 대통령 측 주장에 혹시나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은 구절은 김백전 전 총무기회관이 자신의 재판에서 여러 목소리를 냈기 때문인데요. 
김백준 측 변호인은 "국고 손실 공소사실 및 뇌물죄 관련 사실관계 전부 인정한다. 다만 '돈 받아 이렇게 쓰라'는 MB의 지시를 거부할 수 없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보석 얘기도 꺼냈는데요.
주요 혐의를 인정했는데 굳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해야 하냐는 주장. 설득력을 갖지 않겠습니까?

[질문3]
이런 가운데 김문수 전 지사가 이 전 대통령 관련 발언으로 갑론을박을 이끌고 있습니다.
김문수 전 지사는 "MB 감옥 간 가장 큰 이유는 盧 자살 때문이다.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고 밝혔는데요.
민주당 경선으로 뜨거운 서울시장 선거판에서 김문수 전 지사의 논리가 보수 결집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질문4]
한편 이 전 대통령 가족들이 다스 관련해 어떤 입장을 유지할지 주목되던 가운데 아들 이시형씨가 마약 스캔들 중심에 섰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강남 호텔 파티룸에 있는 이시형과 김무성 사위에게 마약을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이시형이 아닌 시형이 형이라는 호칭에 시청자들도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는데, 역시 이시형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고요? 그런데 일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고로 유흥비 탕진한 것에 대해 조사하라는 청원이 잇따르고 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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