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올해 또다시 공물을 봉납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시작한 춘계 예대제에 내각 총리대신 '아베 신조' 명의로 신사 제단의 양쪽에 세우는 나무를 공물로 봉납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성 있는 반성으로 주변국들에 대한 신뢰를 얻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