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의원의 보좌관이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 48살 김모 씨 측과 '돈 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3월 '드루킹' 김 씨가 김 의원에게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보좌관 A 씨와 500만 원 금전 거래를 언급하며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부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자신의 보좌관과 드루킹 측이 돈거래를 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면서 경찰 조사를 통해 보좌관이 해명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