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정해인의 과거 출연작이 주목받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최근 드라마 안팎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배우 정해인이 몰고 온 열풍에 대해 파헤쳐 봤다. 

정해인은 과거 영화 '레디액션 청춘'에서 가수 남지현과 20대 청춘의 풋풋한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해당 영화가 훈련소로 입대하기 전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보니 그의 '군필자' 이력은 큰 도움이 됐다고.

당시 그는 "스물한 살 때 입대를 해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돼서 반가워한 것도 있었지만 제가 그때 일기장 보니까 많이 힘들었더라. 쓸데없는 고민도 많이 하고 그런 것들 보면서 되게 많이 영화를 찍을 때 군대 가기 전에 어떤 감정으로 갔는지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정해인은 같은 해 드라마 '삼총사'에서 호위무사로 열연하기도 했다. 극중 정해인은 승려 출신의 무사지만 꽃 같은 미모를 소유한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진욱 선배님이랑 촬영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나올까, 리더십과 그런 걸 많이 배우려고 노력했다. 양동근 선배님이랑 촬영을 많이 했는데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게 얽매이지 않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끼를 발산하시는 것을 보면서 많이 흡수하고 배우려고 한다"고 선배들과 함께 작업하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극중 수지를 짝사랑하는 훈훈한 경찰 역으로 출연했던 그는 이종석, 수지와 사석에서도 만날 만큼 절친 사이가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미연PD, 작가=박은경, 장소라)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