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인터넷 언론사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두 번째 피고소인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정 전 의원을 내일 오전 10시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 전 의원을 지난 24일 조사했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소환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