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오늘 새벽까지 11시간 동안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어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놓고 마라톤 논의를 이어갔으나 또다시 결렬됐습니다.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정기 상여금을 포함하느냐 여부를 놓고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포함하는 데 사실상 합의한 반면, 정의당은 최저임금위원회로 논의를 넘겨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환노위 여야 간사는 오는 24일 밤 9시 다시 고용노동소위를 개최해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 논의를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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