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 카펠라호텔 회담장 로비 등에 성조기와 인공기 순으로 국기가 배열된 것은 의전상 미국을 상위에 둔 조치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두현 한국체대 안전관리학전공 교수는 OBS와의 인터뷰에서 "국제의전상 출입문이나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왼쪽에 우선적인 서열을 둔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회담장이나 서명식장마다 양쪽에 출입문을 배치하고 두 정상이 동시에 입장하도록 동선을 짜는 등 나름 상위석을 두지 않으려는 흔적도 엿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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