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노랑풍선이 지난 2일 부산광역시와 함께 ‘노랑풍선 꿈 만들기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 만들기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 내 거주하고 있는 조손 및 청소년 가장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랑풍선의 꿈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 5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성금 전달과 6월,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노랑 깃발’ 지원 사업에 이은 세 번째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참가 신청 기간은 7월 2일부터 10일까지이며 부산광역시 내 16개의 구·군청 또는 읍·면·동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각 지역 기관 내 심사에 따라 최종 5개 가정을 선정한 뒤, 사전 설명회를 거쳐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본 오키나와 여행을 떠난다. 슈리성, 오키나와월드, 돌고래쇼, 아메리칸 빌리지 등 오키나와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노랑풍선 김영준 이사는 “이번 꿈 만들기 프로젝트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험 및 견문을 쌓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노랑풍선의 전문분야인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꾸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재협조=노랑풍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