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한국소비자원 빅데이터시스템에 에어컨 이슈 알람이 총 3회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소비자원에 에어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664건 접수됐습니다.

2015년 127건, 2016년 2010건, 2017년 327건으로 매년 50~60%씩 늘었습니다.

피해유형별로는 설치 관련 피해가 316건으로 가장 많았고, 애프터서비스 불만 125건, 품질 121건, 계약 72건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