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러시아와 북유럽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여행 코스다. 많은 여행객들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핀란드나 스톡홀름으로 향할 때 교통수단으로 기차나 비행기를 먼저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사실은 발트해를 지나는 크루즈가 이동 시간이나 환경, 그 어떤 면에서도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이 돋보이는 '모비 SPL(MOBY SPL) 크루즈'. (사진=UTS 제공)

모비 SPL(MOBY SPL) 크루즈를 이용하면 숙박 해결은 물론 국가 간 이동을 자면서 편하게 할 수 있다. 발트해를 지나며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크루즈 내부에 있는 카지노, 스파, 면세점, 영화관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

객실 내부는 아늑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사진=UTS 제공)

이탈리아 페리 회사 ‘모비(MOBY)’와 러시아 크루즈 ‘상트 피터 라인(ST PETER LINE)’ 컴퍼니가 합병되면서 2017년부터 '프린세스 아나스타샤'가 운행됐다. 프린세스 아나스타샤는 두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로 이탈리아 크루즈의 풍부한 경험과 최적의 비용을 자랑하는 크루즈로 손꼽힌다. 또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헬싱키, 스톡홀름, 탈린으로 향하는 유일한 크루즈이기도 하다.

선상에서 즐기는 간단한 아침식사로 상쾌한 하루를 시작해보자. (사진=UTS 제공)

모비 SPL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합리적인 가격이다. ‘북유럽 크루즈는 비싸다’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양질의 서비스를 저렴한 금액에 제공한다.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호텔의 숙박비와 비슷한 가격에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

낭만적인 발트해를 배경으로 즐기는 크루즈 여행.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다. (사진=UTS 제공)

북유럽의 꽃,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헬싱키를 오가는 편도는 물론 4박 5일로 떠나는 크루즈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 특별한 크루즈는 매일 저녁에 출발하며 그 다음날 바로 기항지에 도착한다. 크루즈에 짐을 두고 편안하게 도시를 둘러볼 수 있는 것도 모비 SPL의 장점.

이번 기회를 이용해 상트페테르부르크, 탈린, 스톡홀름, 헬싱키를 스마트한 가격에 알차게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취재협조=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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