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만약 나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품격 있는 서유럽 여행을 꿈꾼다면 노랑풍선이 준비한 프리미엄 여행상품 시리즈 '블루라방더(Blue Lavande)'를 눈여겨보자.

'블루라방더'를 이용하면 비슷한 여행코스와 빠듯한 일정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닌 업그레이드 된 호텔에서 머무르며 알차게 관광지를 돌아보는 등 색다른 일정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0박 10일로 떠나는 이번 이탈리아·프랑스·모나코·산마리노 여행 역시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남다른 일정으로 꾸며져 있다. 노랑풍선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서유럽 여행. 그 여정을 소개한다.

유럽 소도시 여행은 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간 듯 힐링을 선사한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보통 유럽은 비행시간만 해도 상당해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기가 쉽지 않은 여행지다. 그러다 보니 여유 있게 긴 일정으로 떠나는 경우가 많다. 긴 시간 동안 유럽의 여기저기를 즐기더라도 유명한 대도시의 수많은 관광객 무리에서 벗어나 한적하고 여유로운 곳에서 힐링이 필요할 때가 있다.

노랑풍선의 ‘유럽 작은마을 10일’ 패키지는 현지인의 일상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여행상품이다.

산마리노는 바티칸 시국, 모나코 다음으로 유럽에서 세 번째로 작은 나라다. 티타노 산위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며, 겨울에는 따뜻하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국가 모나코부터 세 번째로 작은 나라 산마리노, 파리와 더불어 학문의 도시로 유명한 몽펠리에, 이탈리아 와인 산지 몬테풀치아노, 그리고 예술의 도시 라벤나는 화려한 유럽도심 보다는 잔잔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여행은 정열의 화가 고흐가 생의 마지막을 보낸 오베르쉬르와즈에서 시작된다. 파리에서 북쪽으로 30km 떨어진 오베르쉬르와즈는 우아즈 강과 벡셍 평원에 자리 잡은 조용한 마을이다. 고흐의 작품에 등장하는 장소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고흐와 고흐그림을 비교하며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파리 시내 관광도 물론 놓치지 않았다. 에펠탑이 한눈에 보이는 트로카데로 광장, 나폴레옹이 잠든 황금빛 돔 앵발리드,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등 핵심 명소를 알차게 둘러본다.

이어 프랑스 와인처럼 기품이 느껴지는 도시 보르도, 사방이 모두 포도밭으로 둘러싸인 생테밀리옹, 장밋빛의 도시 툴루즈까지 낭만적인 프랑스 소도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프랑스 니스. (사진=노랑풍선 제공)

꼬뜨 다쥐르 지방의 주도인 니스는 세계적인 휴양지와 관광지로 다양함이 공존하는 곳이다. 연중 내내 온화한 기후와 햇살, 다양한 풍경과 해변을 배경으로 도시가 주는 화려한 색감, 역사, 문화, 예술, 창조성, 자연, 미식 등 무한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영화배우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손꼽히는 그레이스 켈리의 결혼식이 열린 모나코 '성 니콜라스 대성당'. 매주 일요일에는 아름다운 오르간 연주와 더불어 성당 합창단의 공연의 볼 수 있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니스에서 동북부 방향으로 올라가면 모나코 공화국이 모습을 드러낸다. 모나코는 입헌군주제 국가로 현재는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던 배우이자 모나코의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의 외아들인 알베르 2세 대공이 모나코 대공 궁에 거주하고 있다.

특히 왕실의 휴가철에만 공개되는 대공 궁이나 왕실 근위대의 근무 교대식은 왕실에 대한 많은 이들의 로망을 실현시켜 준다.

지중해 연안의 다섯 개 마을이 각각의 개성을 뽐내는 이탈리아 친퀘테레 또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됐을 정도로 자연 경관이 인상적이다. 바닷가 절벽 위에 차곡차곡 자리한 탑 형태의 집들과 절벽 위로 부서지는 하얀 파도가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이탈리아 제1의 항구도시 제노아, 이탈리아 치즈의 왕 파르마산 치즈의 원산지인 파르마, 붉은 도시라고 불리는 볼로냐, 예술도시 라벤나 등 이탈리아의 미식과 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몬테풀치아노 포도로 만든 풍미 깊은 와인을 맛볼 수도 있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뿐만 아니라 프랑스 보르도 근교에 있는 생테밀리옹 특별지구와 이탈리아 와인 산지로 유명한 몬테풀치아노의 와이너리 투어도 포함돼 있어 일반 패키지여행에서는 느낄 수 없는 품격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노랑풍선의 서유럽 블루라방더 상품은 대한항공 국적기를 이용해 보다 편안한 여행을 선사한다. 전 일정 자체 수신기를 제공해 관광을 알차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박물관에서만 제공되는 수신기가 아니라 자체 제작한 수신기로 관광지에서 가이드 입과 얼굴을 보며 설명을 듣던 불편함을 덜었다. 단 이어폰과 AA 사이즈 건전지 2개는 각자 준비해야 한다.

상품에 관한 추가 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노랑풍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노랑풍선)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