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석탄이 실제로 국내에 불법 반입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여야 공방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국제사회 신뢰 차원에서 중요한 문제라며 면밀한 국정조사를 통해 정부가 조직적으로 묵인하고 은폐했는지 밝히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정부가 대북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했고 의심 선박을 조사하는 등 철저히 대응해왔다며 야당은 근거 없는 정치공세를 중단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