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4·27 판문점 선언' 이행 차원에서 협의 중인 '비무장지대 내 최전방 감시초소, GP 시범 철수'와 관련해 우선적으로 10여개의 GP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관련 질의에 "1~2개 정도 시범 철수하고 늘리는 것"이라며 "10여개 내는 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과 군사분계선에서 1km 이내에 있는 GP를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해 빼자고 하는 것"이라며 "북한과 같이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