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경찰관이 상관에게 폭행당했다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숨진 수원서부경찰서 55살 A 경위가 숨지기 전 자신을 폭행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고소한 경위 2명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전임 근무지 팀장이 자신을 폭행하고 막말을 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4장 분량의 유서를 남긴 채 지난 17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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