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스타들이 많이 걸리는 폭식증 치료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더 건강한 스타의 삶을 위해 스타의 건강을 '스타 건강 체크'에서 꼼꼼히 진단했다.

국내에서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역류성 식도염'은 현대인의 잘못된 식습관이 발병률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문영미는 "아침부터 고기를 먹고 자극적인 음식을 굉장히 좋아해서 이제 위 후벽이 헐었고,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는 "위산은 아주 강산이고 이 강산이 식도에 닿게 되면 식도 점막이 녹아버린다. 그러면서 타는 듯 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그게 역류성 위염의 증상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은 위와 식도의 연결부위에 있는 '하부식도괄약근'의 문제로 주로 생긴다고 한다. 

오한진 교수는 "우선 하부식도괄약근의 힘을 세게 만들어주는 약물을 쓸 수도 있다. 또한 운동은 하부식도괄약근의 힘을 강하게 해 준다. 잘 때 상체를 조금 눕혀놓고 자는 수면 습관도 도움이 된다"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역류성 식도염을 고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아이유와 장나라를 비롯한 많은 연예인은 폭식증으로 고통받는다고 한다. 이외에도 화요비, 심진화, 서유리 등이 폭식증으로 고통 받았다고 밝혔는데, 이는 무엇보다 우울증을 동반해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오한진 교수는 "폭식증은 정신적인 문제, 감정과 연관이 많이 돼 있다. 주 치료 방법은 항우울제를 사용해서 감정적인 문제, 음식과 관련된 깊은 생각, 이런 것들을 조금 풀어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식사를 할 때마다 옆에 서로 같이 앉아서 식사 양을 서로 조절해주는 조언도 큰 도움이 되겠다"고 폭식증 예방법을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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