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김성해 기자]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섬 세부는 공식적인 휴양도시이자 동남아의 대표 관광지로 호핑투어와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이에 발맞춰 노랑풍선이 3박 5일의 일정 중 하루는 솔레아 리조트에 위치한 라군 워터파크에서 온전히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세부상품을 출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품격 리조트인 솔레아 리조트는 비즈니스 센터와 환전, 컨시어지 등 편안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라군 등의 4개 야외수영장을 전부 이용할 수 있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세부에서도 고품격 시설을 자랑하는 솔레아 리조트는 샌드바 리조트의 계열로 샌드바의 모든 부대시설을 솔레아 리조트 시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특히 새로 지어진 라군 수영장을 비롯한 4개의 야외수영장을 갖춰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여행객들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수상 스포츠를 선택 관광으로 고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특히 체험다이빙은 이론적인 부분은 물론 수영장에서 직접 다이빙 체험을 한 후 바다로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초보자라 하더라도 부담없이 쉽게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초보자들도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다이빙과 세부 대표적인 해양 스포츠 호핑투어 등 세부에서는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수상 스포츠의 천국인 세부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세부의 유명한 유적지 막탄슈라인에는 스페인의 탐험가 마젤란을 추모하고 라푸라푸 추장을 기념하는 동상과 기념관이 세워져 있다.

막탄슈라인은 필리핀 카톨릭교 전파에 힘쓴 스페인 마젤란의 기념비, 스페인군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이뤄낸 라푸라푸 추장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기념관이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비록 필리핀 입장에서 마젤란은 침략자이지만 카톨릭교 전파 사역에 힘쓴 선교사 역할도 감당했기 때문에 그가 숨을 거둔 자리에 마젤란 기념비를 세웠다.

막탄슈라인에 있는 또 다른 동상의 주인공인 라푸라푸 추장은 스페인군과 맞서 싸우며 승리를 이뤄낸 필리핀의 영웅이다. 칼과 방패를 들고 바다를 응시하고 있는 동상의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다. 

1565년 스페인 초대 총독에 의해 세워진 산토니뇨 교회는 산토니뇨 또는 성어거스틴이라고도 불린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세부 막탄에 위치한 산토니뇨 교회 역시 핵심 관광지 중 하나다. 1565년 산토니뇨(아기 예수)상이 이곳에서 발견되면서 지금의 교회가 들어서게 됐다.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유물로 여겨지는 산토니뇨상은 마젤란이 필리핀 첫 세례자 중 하나였던 세부 여왕에게 바친 것이라고 전해진다.

한편 필리핀 세부 여행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노랑풍선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취재협조=노랑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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