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2만 명의 학생 통학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 학생통학버스 사업자들이 20년 넘는 경기도의 방치로 생존권 위협을 받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경기도 내 5백여 학생통학버스 사업자들은 오늘 경기도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경기도의 학생통학버스 양성화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경기도가 2000년 이후 학생통학버스를 마을버스가 아닌 한정면허로 유지하는 바람에 도로교통법상 불법 차량으로 전락하게 돼 한 번 적발될 때마다 30만 원의 과태료를 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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