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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5시쯤 서울 종로구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7명이 숨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거주자들은 대부분 생계형 일용직 노동자이며, 사상자 연령대는 40∼6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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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교체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임에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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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한국미래기술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현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양 회장은 피해자들에게 사죄하는 뜻에서 피의자 심문을 포기하겠다고 밝히고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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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을 놓고 일부 상인들의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협이 오늘 최후통첩에 나섭니다. 앞서 수협은 대법원 승소 판결 뒤 4차례 강제집행을 시도했지만 상인들의 반발로 무산됐고, 지난 5일 구 시장 점포에 단전·단수 조치를 해 갈등이 격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