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모 돌봄을 받은 생후 15개월 여아가 뇌사상태에 빠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뇌사상태로 치료 받던 문 모 양이 지난 10일 오후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문 양에 대한 부검이 진행됐으며, 검사결과는 한 달 반에서 두 달 정도 걸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위탁모 38살 김 모 씨는 생후 6개월 된 여아의 입을 막는 등 학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어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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