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좁은 면적이지만 모든 것이 효율적으로 집약화 돼 있어 세계에서 가장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여기에 대중교통 역시 편리해 자유여행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인기 여행도시이기도 하다.

◇ 홍콩 디즈니랜드

국제공항이 있는 란타우 섬에 위치한 디즈니랜드는 동화 속 세상을 직접 체험하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테마파크다. 홍콩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로 메인 스트리트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와 37개의 어트랙션 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해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하는 곳이다.

아이언맨 체험, 투모로우랜드 스타워즈, 라이온킹 뮤지컬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디즈니랜드에서 알찬 하루를 보내보자.

◇ 빅토리아 피크 & 루가드 로드

센트럴의 남쪽 타이핑 산 정상에 있어 홍콩 전경을 감상하기 좋은 대표 코스로 홍콩섬과 침사추이, 홍콩의 스카이라인과 바다를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밤에 오르면 정상의 루가드 로드에서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빅토리아피크의 명물인 피크트램을 이용하면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세계에서 가장 긴 야외 에스컬레이터로 길이가 800m에 달해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영화 중경삼림과 다크나이트에 등장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12개로 이어진 에스컬레이터 중간 중간에선 캣 스트리트, 소호거리 등 주변의 테마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소호거리는 홍콩에서 가장 크고 트렌디한 핫 플레이스로 이국적이면서도 동양적인 곳으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 밖에도 야시장, 하버시티, 란콰이퐁, 리펄스베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나며 스파이시크랩, 딤섬, 완탕면 등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취재협조=월디스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