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경기 고양시 지역난방 배관 폭발 등 최근 잇따른 공공시설 사고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오전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그저께 밤 경기도 고양시의 지역난방 열수송관이 터져 한 분이 희생되셨고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때에 난방이 되지 않아 많은 주민들께서 불편을 겪으셨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은 지하에 매설된 가스관·송유관 등 각종 시설물의 관리체계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국민들께 안심을 드리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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