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1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지역안전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정비 등 3개 분야를 평가한 것입니다.

1~10등급으로 분류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는 의미입니다.

안산시는 자연재해 예방과 재해취약지역 안전점검 및 관리대책, 재난 예·경보 구축 운영과 예방시설의 정비 결과, 2016년 9등급, 2017년 5등급에 이어 올해 1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집중호우, 대설, 폭염, 한파 등 갈수록 심해지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대책과 시설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겨울철을 맞이해 대설과 이상 한파 등 자연재난에 철저한 대비를 위해 신속한 상황관리 체계 구축과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대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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