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차기 합참의장에 마크 밀리 현 육군참모총장이 지명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8일 트위터를 통해 조지프 던포드 현 합참의장의 후임으로 밀리 육군 총장을 지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스턴 출신인 밀리 총장은 프린스턴대 학생군사교육단을 거쳐 1980년 임관했으며 주한 미 2사단에서 대대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또 지난 8월에는 한미 동맹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 정부로부터 보국훈장 통일장을 받는 등 한국과의 인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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