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박혜영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개인전을 통해 대중 앞에 다시 나섰다.

낸시랭은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갤러리 오월에서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개인전을 개최하는 소감과 근황을 밝혔다.

이날 개인전을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물은 질문에 대해 낸시랭은 "이혼과 관련된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이 닥쳤다. 작품제작을 하고 있는 와중에 한 두 달 시간을 뺐겼다. 전시 오프닝을 하기까지 제가 기획한 컨셉의 작품이 제대로 완성이 될 수 있을까 스트레스와 압박이 컸다" 라고 대답했다.

이어 낸시랭은 "어느 작가나 개인전을 준비할 때 창작의 고통이 있다. 저는 두 가지가 함께 겹쳐 힘들었다. 그래도 작품을 준비할 때는 온전히 저의 우주에 빠져들어 작품에 집중하고 매진할 수 있었다. 그 순간에는 제가 느낀 고통이나 슬픔을 잊고 제 작품 안에서 마음껏 유영할 수 있어서 즐겁고 기뻤다"라고 설명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촬영·편집=은소래PD)

OBS플러스 박혜영 기자 bark@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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