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박혜영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개인전을 통해 대중 앞에 다시 나섰다.

낸시랭은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갤러리 오월에서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개인전을 개최하는 소감과 근황을 밝혔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어디에서 나오냐는 질문에 대해 낸시랭은 "긍정적인 마인드는 태어날때부터 하나님이 주신 축복같은 달란트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어머니가 17년간 암투병을 하셨다. 저에게 가장 큰 고통과 시련이었다. 죽은 줄 알았던 아빠도 암투병을 하고 계셨다. 그 때 생계형 방송인 활동도 하면서 꾸준히 작품 전시회를 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낸시랭은 "저의 잘못 선택된 결혼과 사랑으로 인한 시련과 고통도 하늘에서 새로운 일을 행하시려고 계획하신게 아닌가 생각한다. 올 해 여름 전에 지금의 큐레이터를 찾았다. 온전히 작품만 할 준비가 되어 있다. 금전적인 부분이나 방송에 얽매이지 않고 아티스트로서 매진하고 싶다. 올해 12월과 내년에 3개의 개인전을 집중해서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중요한 것은 제가 작가로서 힘든 난관들을 다 깨우치고 앞으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촬영·편집=은소래PD)

OBS플러스 박혜영 기자 bark@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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