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우리나라와 가까워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여행지 오사카. 관광과 쇼핑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까지 가득한 오사카의 인기는 연말, 연초를 앞둔 지금 더욱 뜨겁다.

일본의 3대 성으로 불리는 오사카성. (사진=플리커 제공)

◇ 오사카성

나고야 성, 구마모토 성과 함께 일본의 3대 성으로 불리는 오사카성.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한 성으로 주변에 다양한 공원이 잘 조성돼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특히 벚꽃이 피는 시즌에 방문하면 하얗고 연한 핑크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을 수 있다.

또한 천수각에 올라 오사카의 전망을 내려다보면 우메다나 하루카스에서 보는 오사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청수사

청수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물로 교토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다. 780년 나라(奈良)에서 건너온 승려 엔친이 세운 것으로 못을 사용하지 않고 가로, 세로로 끼워 맞춘 172개의 기둥에 의해 지탱되고 있는 본당은 언제봐도 감탄을 자아낸다.

사랑을 이뤄준다는 지슈진자와 마시면 건강,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 폭포가 청수사의 인기를 더한다.

오사카의 필수 인증샷 장소인 글리코상 간판 앞. (사진=플리커 제공)

◇ 도톤보리

오사카의 타임스퀘어 도톤보리는 '젊음의 거리'라는 별칭답게 다양한 맛집과 옷가게, 돈키호테 등이 있어 미식과 쇼핑을 모두 충족시켜 주는 곳이다. 도톤보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숍은 바로 돈키호테로 화장품부터 식품, 의약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어 쇼핑하는 사람들로 늘 붐빈다. 오사카의 필수 인증샷 장소인 글리코상 간판도 놓치지 말자.

한편 땡처리닷컴 관계자는 "여행에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비용"이라면서 "오사카로 가는 항공권과 오사카 호텔을 저렴한 금액으로 구성한 상품을 현재 준비해 두고 있다"고 귀띔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