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다음달 중순 베트남에서 갖자고 북한 측에 제안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한미일 협의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북한은 이 제안을 검토 중으로,
아직 답변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북미 정상회담 의사를 밝힌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이 제안을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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