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수원을 잇는 수인선 전 구간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전면 개통됩니다.
최대 난제였던 서수원 2.99㎞ 구간의 지하화 비용 455억 원을 수원시가 우선 전액 부담하기로 하면서 개통 시기가 정해졌습니다.
철도시설공단은 서수원 지하화 공사를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초 시범 운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현재 인천에서 안산 구간만 운행중인 수인선이 개통되면 서울 왕십리에서 수원을 잇는 분당선 연장선과 연결돼 수도권 동서부를 잇는 거대 철도망이 갖춰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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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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