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상은 미국의 요구에 어떤 형태로든 양보할 의사가 없다며 미국은 지난달 하노이에서 황금같은 기회를 날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협상을 지속할지 미사일과 핵실험 중단을 유지할지 등을 곧 결정할 거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하노이 회담 이후 행동계획을 담은 공식성명을 곧 발표할 거라고 전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