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6년 만의 공개 소환이 김 전 차관의 불출석으로 무산됐습니다.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오후 3시 김 전 차관을 소환하려 했지만, 김 전 차관은 아무런 답변 없이 불응했습니다.

조사단은 2013년 검·경 수사 과정에서 두 차례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소환을 결정했습니다.

조사단은 소환 일정 등을 조율해 직접 조사 방안을 계속 강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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