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전 멤버, 승리의 SNS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A총경이 9시간 30분 간 경찰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A총경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뒤 어젯밤 11시 30분쯤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직후 A총경은 기자들과 만나 "조직에 누를 끼쳤지만, 혐의를 인정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총경 승진 전, 강남경찰서에서 유흥업소 단속 업무를 맡았던 A총경은 대화방 멤버들의 뒤를 봐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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