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이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제작발표회 현장을 찾았다.

전작에서 법조인을 연기하다가 의료인으로 변신한 김병철은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훨씬 더 극단적인 인물일 것 같다. 조심스럽다기보다는 훨씬 더 극단적이고 범죄까지 서슴지 않고 나아가는 그런 인물일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런 김병철의 변신이 누구보다 기대가 된다는 최원영은 "'SKY 캐슬' 안에서는 법조인 쪽이었는데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의료인 쪽으로 와서 저랑 이번 작품에서 호흡할 일이 많이 있을 것 같아서 기대도 된다. 또 워낙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이라서 즐겁게 촬영을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혈 정신과 의사로 변신한 권나라는 "직접 가서 제가 상담하는 장면이 있어서 정신과 선생님과 상담도 개인적으로 받아봤다"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직접 진찰까지 받아본 파트너 권나라의 열정에 자극을 받았는지 남궁민의 열정도 만만치 않았다고.

남궁민은 "첫 번째 수술할 때는 수술 장면이 너무 힘들어서 거의 이틀 정도에 걸쳐서 찍은 것 같다. 그만큼 꼼꼼하고 어느 정도 현실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해서 촬영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노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