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화이트비치. (사진=플리커 제공)

[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지난해 국내 출국자 수는 약 2900만 명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 이상이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더 이상 해외여행이 큰 맘을 먹고 떠나야 하는 시대가 지났음을 증명하는 수치다.

특히 환경 정화를 위해 폐쇄된 후 6개월 만에 우리에게 되돌아온 보라카이의 인기가 무척이나 뜨겁다. 필리핀의 보라카이는 비록 규모면에서는 작은 섬이지만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와 먹거리는 물론 저렴한 가격에 쇼핑을 즐길 수도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만한 여행지 중 하나다.  

끝없이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삼아 새하얀 모래사장 위를 천천히 거닐어도 좋고 분위기 좋은 곳에 선베드가 있거나 예쁜 파라솔이 꽂혀 있으면 그곳에 자리를 잡고 잠시 여유를 즐겨도 좋다. 

황홀한 보라카이의 선셋. (사진=플리커 제공)

◇ 세일링 보트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세일링 보트 투어. 잔잔한 바다 위에서 황홀한 노을과 바다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로맨틱한 전경을 만끽해보자.

세일링 보트는 온전히 바람에 의존해 방향을 조정하는 무중력 돛단배로 오직 보라카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다. 특히 늦은 오후, 보라카이의 황홀한 선셋을 감상하며 즐기는 시원한 맥주 한잔은 여행의 갈증을 말끔하게 해소시킨다.

◇ 스쿠버다이빙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바닷속으로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스킨스쿠버 다이빙이다. 대부분의 보라카이 체험다이빙은 한국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 다이버들이 리드를 해주기 때문에 수영을 할 줄 모르거나 다이빙의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자라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동남아시아 휴양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마사지. (사진=플리커 제공)

◇ 라바스톤 마사지

마사지는 동남아시아 휴양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보라카이 역시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마사지부터 고품격 스파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스파로 몸을 녹이고 마사지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하루를 완벽하게 마무리해보자.

왕복픽업으로 편안하게 숙소까지 이동할 수 있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한편 땡처리닷컴 박은숙 차장은 "보라카이로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해 보라카이 왕복항공권과 공항과 호텔 간 왕복 픽업이 포함된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면서 "고객이 항공권 예약 시 항공편과 호텔을 미리 알려주면 출·도착 시간에 맞춰 맞춤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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