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항버스 면허 전환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특별조사위원회가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를 증인으로 소환했지만 불발됐습니다.

도의회 공항버스특위 측은 남 전 지사가 일본 체류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보내왔다며, "4월 중에도 증인신문에 출석하지 않으면 앞으로 조사에서 나오는 모든 의혹들을 사실로 인정한다는 의미로 간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 전 지사는 지난 6일 진행된 4차 조사에서도 같은 이유를 들며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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