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황장수&최진봉]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상용화가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5G 서비스를 출시한 이동통신사들이 LTE 모델 재고 소진을 위해 불법판매를 하고 있다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거죠?

[질문2]
5G 서비스 개시 후 KT와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유치 실적을 경쟁적으로 공개하며 초기시장 선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SK텔레콤만 가입자 현황을 공개하지 않아 그 배경이 주목되고 있죠?

[질문3]
5G 통신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소비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질문4]
5G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는 통신사들이 판매점에 지급하는 장려금에다가 불법 보조금까지 뿌리기 때문입니다. 과태료를 물더라도 일단 5G 고객부터 확보하겠다는 일종의 꼼수 같은데, 소비자들만 피해 보는 것 아닌가요?

[질문5]
카드 수수료 후속 개편안이 나왔습니다. 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의 70% 가량을 마케팅 비용으로 쓰고 있는데 앞으로는 이런 출혈 마케팅을 법령으로 제한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가서비스 혜택이 축소된다 하니 피해 보는 것 같은데요?

[질문6]
카드업계는 전향적인 규제 완화를 기대했지만 핵심 요구 사항이 빠진 '알맹이' 없는 대책이라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