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우리 사회를 놀라게 하는 여러 사건들이 있습니다. 아침이면 새 소식이 연이어 나와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권상희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1]
박유천 씨가 기자회견을 자청하면서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결백하다고 주장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자택 압수수색이 진행됐죠. 경찰 출석 전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만으로도 경찰이 상당히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질문2]
박유천 씨가 내일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이는데, 황하나 씨가 경찰에 상당히 협조적이란 소식이 들립니다. 이것 역시 전략인가요? 향후 수사에 주목할 점은 무엇입니까?

[질문3]
이번엔 김학의 성폭행 사건으로 시선을 옮겨보겠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발단이 된 '별장 동영상' 속 피해자가 자신이라고 주장해온 여성이 검찰 수사단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이 여성은 과거에도 경찰과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하죠? 과거와 달라진 진술이 나왔습니까?

[질문4]
이런 가운데 윤중천 씨가 한 프로그램에 나와 사실상 자백이라고 볼 수 있는 수준의 증언을 쏟아냈습니다. 진실을 말하려 한다지만 그동안 너무 많은 혼선을 줬고, 당장 두 인사가 어떻게 만났는지부터 말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번 주 윤중천 씨가 소환될 예정인 가운데 윤 씨의 증언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밝혀내는 것이 중요할 듯 한데요?

[질문5]
그리고 오늘부터 조두순법이 시행됩니다. 이번 법 시행으로 1호 대상자가 된 사람은 누구인지 주목되는 가운데 법이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불안하다는 목소리가 상당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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