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 온 방송인 하일(미국이름 로버트 할리)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입한 뒤 총 2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오늘 오전 하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씨는 경찰 조사에서, "방송을 비롯한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마약을 시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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