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황영희가 남다른 인생관을 드러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엄마 연기의 달인이지만 사실은 솔로라는 배우들의 모든 것에 대해 파헤쳐 봤다.

이정은은 20년 간 연애에 올인하고 나니 연애가 매우 감정 소모적인 일이라는 것만 깨닫게 됐다고 한다. 그녀는 "그게 운인 것 같다. 저는 결혼을 결심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참 안 되더라. 사람 만나고 헤어지는 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서 어떻게 보면 그때마다 저한테 연기가 큰 위로가 돼서 어쩌면 이때까지 붙잡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녀는 "춤을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좀 시간이 안 된다. 댄스스포츠를 너무 좋아해서 거기 동호회 활동을 좀 오랫동안 했었다. 연극 때 배운 여러 가지 춤 같은 것들도 많이 몸으로 익히고 있다"고 취미를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황영희는 "수다 떨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고 친구들 만나 가끔 음주도 한다"며 남들과 다를 것 없는 싱글 라이프를 전했다. 

황영희는 홀로 국도여행을 하다가 멋진 모텔에서 월풀을 즐기기도 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싱글 인생에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녀는 "그리고 내일 우리한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말 모르기 때문에, 정말 나한테 기적이 생길수도 있어서 오늘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남다른 인생관을 드러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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