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을 두고 사 측과 협상을 벌이던 남양여객 노동조합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내일(23일)부터 시내버스 파업에 들어갑니다.

남양여객 노조 측은 사 측과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다며 내일 오전 4시 30분부터 운행하는 첫차를 시작으로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남양여객 노조 측은 수원지역 동종 버스업계의 평균 수준의 임금을 요구하며 한 달가량 사 측과 교섭을 벌였으나, 사 측은 만성 적자를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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