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아덴만 파병을 마치고 귀환한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현장에서 부두와 연결하는 홋줄이 터져 병사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경남 창원시 해군기지사령부에 정박해있던 최영함의 선수 쪽 갑판에서 홋줄이 끊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얼굴에 중상을 입은 병장 1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고, 부사관 1명과 병사 3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군 수사기관은 부대 관계자들을 상대로 홋줄이 풀린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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