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정애연이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시댁 식구들을 소개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조금 특별한 스타 가족의 이야기를 전했다.

김지영의 시어머니 김용림은 김지영이 남편과 별거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자 부부사이가 멀어질까봐 걱정했다고 한다. 

김지영은 60년차 배우 남일우를 시아버지로, 58년차 배우 김용림이 시어머니라 배우 며느리의 생활을 누구보다 잘 꿰고 있다는 것이 약간의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하지만 네 가족이 모이면 연기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때문에 며느리의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는 것도 시어머니라고 한다. 

김용림은 갑작스러운 부탁에도 며느리 김지영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흔쾌히 맡기도 했다고 한다.

시부모님이 배우라 연기 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정애연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정애연은 "시어머니께서는 60년대 하이틴 스타 김보애 선생님이시고 아버님께서는 지금 고인이 되셨지만 원로배우이신 김진규 선생님, 저희 남편은 김진근 씨라는 배우다"라고 남편을 비롯한 시댁 식구를 소개했다.

이어 "둘째 시누이 언니께서는 80년대 최고의 섹시스타 김진아 씨고 시이모부님으로는 이덕화 선생님이 계신다. 주변에서 저보다 더 많이 아시더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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