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재정을 지원한 준공영제 버스 업체에 대한 예산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공적 지원을 하는 만큼 재정지원금 사용 내역에 대한 전면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사권한 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이 지사 자신은은 조사권한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14개 시·군에 있는 15개 업체, 55개 광역버스 노선에 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모두 242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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