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징검다리 연휴의 시작인 오늘 예상보다 비가 빠르게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비는 내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경북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1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 강원 영동은 모레 새벽까지 2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그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서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비바람으로 예고한 만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와 강풍 예비 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으니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내일 전국 낮기온이 오늘보다 다소 떨어집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 서울 18도, 부산 20도로 출발합니다. 한낮에는 서울 24도, 강릉이 19도에 그치겠습니다.

인천은 내일 아침 18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23도를 보이겠습니다.

경기 북부의 내일 낮 기온 24도에 그치겠습니다.

이천은 내일 아침 17도, 낮에는 23도를 보이겠습니다.

일부 경기 남부는 새벽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전해상에 풍랑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바랍니다.

주말부터 다시 맑아지면서 기온도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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