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병세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이 여사가 98세로 노쇠하고 오랫동안 입원 중이라 의료진이 주시하고 있다며, 어젯밤 자정 목포에서 전화를 받고 상경해 새벽 3시부터 병원에 있다가 잠시 집에서 자고 다시 병원에 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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