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로 피해를 본 학교가 150곳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서구와 영종도, 강화도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195곳 중 149곳이 붉은 수돗물 피해를 봤습니다.
85곳은 생수를 이용해 급식을 해결했고 나머지는 급수차를 이용하거나 외부에서 식사를 조달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내일 오후 2시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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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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