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직장을 구하지 못한 장기실업자 수가 약 1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의 구직기간별 실업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12개월 이상 실업자는 1년 전보다 만4천 명 줄어든 4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같은 달 대비 감소 폭은 2003년 9월 이후 가장 컸으며 12개월 이상 실업자 수도 2016년 2월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이는 공공일자리 확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