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자치단체들이 다음 달부터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앞두고 시내버스 노선을 감축하거나 운행 횟수를 줄이고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안양시는 37개 시내버스 노선 중 2개 노선을 다음 달 1일부터 폐지하고, 25개 노선의 운행 차량 13대도 감축할 계획입니다.

55개 시내버스 노선을 운행중인 성남시도 2개 노선 폐지를 포함한 25개 노선의 개편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월부터 21개 시내버스 노선의 버스 74대를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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