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판단지표인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한 달 전보다 0.4포인트 내린 97.5를 나타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1월 저점을 보인 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지난달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조사항목별로는 금리수준전망 CSI가 한 달 전보다 9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물가수준전망 CSI는 국제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