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인 개화∼신논현 운영을 시행사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구간은 2013년부터 프랑스계 회사인 '서울9호선운영'이 운영해오다 올해 1월 '방만 경영' 논란으로 후반기 계약 협상이 결렬되며 운영권이 서울시메트로9호선으로 넘어왔습니다.

서울시는 시행사 직영으로 다단계 운영구조가 해소돼 절감되는 간접비용 연 50억∼80억원가량을 안전시설 보강과 근로 환경 개선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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